칼럼 / 가맹본부 설립·운영

프랜차이즈 컨설팅과 가맹거래사 자문, 무엇이 다른가

프랜차이즈 컨설팅
가맹본부 실무 가이드

프랜차이즈 컨설팅은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키우는 데 필요한 기획과 실행을 돕는 서비스로, 법으로 정한 자격 요건이 없습니다. 가맹거래사 자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가맹거래사가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과 자문, 사업성 검토, 분쟁조정 신청 대행처럼 가맹사업법이 정한 업무를 맡는 것입니다. 무엇이 맞는지는 지금 필요한 것이 확장의 실행인지, 법에 맞는 구조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가맹사업을 준비하는 대표님이 가장 먼저 검색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프랜차이즈 컨설팅입니다. 검색 결과에는 컨설팅 회사, 창업 플랫폼, 가맹거래사 사무소가 섞여 나오고, 제안 내용과 견적도 제각각이라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희는 프랜차이즈 컨설팅 회사 안에서 일해 본 뒤 가맹거래사로서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낫다고 말하지 않고, 두 서비스가 무엇이 다른지 자격, 업무, 책임, 보수 구조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저희가 컨설팅 대신 자문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한국프랜차이즈창업원 소개에 적어 두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이 맡는 일

프랜차이즈 컨설팅은 브랜드 기획, 메뉴와 인테리어 콘셉트, 가맹점 모집 마케팅, 가맹본부 조직 구성처럼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키우는 데 필요한 일을 폭넓게 돕는 서비스입니다. 회사마다 다루는 범위가 다르고, 법으로 정한 자격 요건은 없습니다.

강점은 실행력입니다. 디자인, 시공, 모집 광고까지 한 곳에 맡길 수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다만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처럼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를 누가 작성하고 책임지는지는 회사마다 달라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맹거래사가 법으로 맡는 일

가맹거래사는 가맹사업법에 따른 시험에 합격하고 실무수습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전문 자격자입니다. 법이 정한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업무쉽게 말하면
사업성 검토가맹사업으로 해도 되는 구조인지 판단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수정과 자문계약의 기초가 되는 두 문서를 만들고 고침
가맹점사업자의 부담과 영업 조건 자문가맹금, 필수품목, 영업지역 같은 조건을 검토
교육·훈련과 그에 대한 자문본부와 점주의 교육 체계를 설계
분쟁조정 신청 대행조정기관에 낼 신청서 작성과 대행
정보공개서 등록 신청 대행등록기관 신청과 보완 요청 대응
프랜차이즈 컨설팅과 다른 가맹거래사의 법정 업무 6가지
가맹사업법이 정한 가맹거래사의 업무

자격이 있다고 해서 컨설팅을 못 하는 것은 아니고, 컨설팅 회사 안에서 일하는 가맹거래사도 있습니다. 핵심은 이름이 아니라 법적 문서를 실제로 누가 쓰고 누가 책임지느냐입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과 가맹거래사 자문 한눈에 비교

구분프랜차이즈 컨설팅가맹거래사 자문
자격법으로 정한 자격 요건 없음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가맹거래사
주된 일브랜드 기획, 모집 마케팅, 출점 실행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가맹 조건, 분쟁조정
강점여러 분야를 한 번에, 빠른 실행법에 맞는 구조, 문서 사이의 정합성
확인할 점법적 문서의 작성자와 책임 소재디자인·시공·광고 같은 실행 업무는 범위 밖일 수 있음
보수 구조업체마다 다름. 출점 수 연동 여부 확인업무 범위 기준. 계약 전 범위 확인

어느 쪽이든 비용은 무엇까지 해 주는지로 비교해야 합니다. 정보공개서만 놓고 봐도 범위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큰데, 그 이유는 정보공개서 등록 비용, 무엇에 따라 달라지나에 정리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계약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

실무에서 자주 보는 문제는 네 가지입니다. 컨설팅 회사가 잘못해서라기보다, 계약할 때 짚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왜 생기나
보수와 목표의 어긋남보수가 출점 수에 묶이면 남는 매장보다 모집 속도가 우선이 되기 쉽습니다
창업 안내 자료의 숫자근거 없는 예상 수익을 적으면 허위·과장 정보제공이 됩니다
문서와 운영의 어긋남정보공개서, 계약서, 실제 공급 구조의 값이 다르면 분쟁의 출발점이 됩니다
끝난 뒤의 공백등록 뒤 정기 변경등록과 법 개정을 챙길 사람이 없어집니다

특히 두 번째는 실제 제재로 이어집니다. 한 실내운전연습 가맹본부는 월 예상 순수익을 1,780만원으로 적은 창업안내서를 썼는데 실제는 1,000만원 수준이었고, 과징금 8,800만원을 받았습니다(경향신문). 이런 자료를 누가 만들었든 제재는 가맹본부가 받습니다. 다른 사례는 가맹사업법 과징금 사례 모음에 있습니다.

맡기기 전 확인할 5가지

  •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실제로 쓰는 사람이 누구이고, 가맹거래사나 변호사인지
  • 가맹거래사라면 공정거래위원회 등록번호를 물어봤는지
  • 업무 범위와 넘겨받을 결과물이 계약서에 적혀 있는지
  • 보수가 출점 수나 모집 실적에 연동되는지
  • 등록 뒤 정기 변경등록과 법 개정은 누가 챙기는지

프랜차이즈 컨설팅이든 가맹거래사 자문이든 이 다섯 가지에 분명하게 답하는 곳이면 믿고 맡길 만합니다. 직영점을 가맹사업으로 바꾸는 단계라면 가맹본부 인큐베이팅을, 이미 가맹점을 운영 중이라면 CEO STAFF 상시 자문을 참고하세요.

프랜차이즈 컨설팅 자주 묻는 질문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받으면 가맹거래사가 따로 필요 없나요?

컨설팅 회사에 가맹거래사나 변호사가 있어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까지 맡는다면 따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서를 누가 작성하고 책임지는지 계약서로 확인하세요.

가맹거래사 자문으로 브랜드 기획이나 인테리어도 맡길 수 있나요?

가맹거래사의 법정 업무는 아닙니다. 다만 어느 단계에 어떤 업체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그 업체와의 계약이 가맹사업 구조와 어긋나지 않는지는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비용은 어느 쪽이 더 드나요?

맡는 범위가 달라 단순 비교가 어렵습니다. 같은 범위를 놓고 견적을 나란히 놓은 뒤, 보수가 무엇에 연동되는지까지 비교하세요.

가맹거래사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가맹거래사는 등록번호가 있으니 계약 전에 번호를 물어보세요. 한국프랜차이즈창업원의 대표 가맹거래사는 제527호입니다.

정리

프랜차이즈 컨설팅은 실행을, 가맹거래사 자문은 법에 맞는 구조를 강점으로 합니다. 어느 쪽을 고르든 법적 문서를 누가 쓰고 책임지는지, 보수가 무엇에 연동되는지, 끝난 뒤 누가 챙기는지를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제재와 분쟁의 책임은 결국 가맹본부가 집니다.

어디에 맡길지 고민 중이라면

받으신 제안서를 기준으로 범위와 빠진 부분을 함께 짚어 드립니다. 저희와 맞지 않는 경우도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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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법령은 개정될 수 있고 개별 사안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판단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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